강현주
  [전시회 추천] 출판과 미술전
  

1998년 07월 20일

제목 [전시회 추천] 출판과 미술전

<출판과 미술전-출판커뮤니케이션과 디자인의 세계>
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환기미술관(tel. 391-7701)에서는 현재
<출판커뮤니케이션과 디자인의 세계>라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.
(사진자료 - 김환기 화백이 디자인한 계용묵 창작집 <별을 헨다>의
책 표지 디자인)
8월 2일까지 계속될 이번 전시회는 일간지 문화면에 '우리나라의
근대 책 디자인 1백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'라거나
'북디자인, 일러스트레이션, 타이포그래피 등 출판에 관계된 모든
조형활동을 아우르는 최초의 본격적인 전시'라는 거창한 타이틀로
소개되고 있습니다. 이번 전시는 현재 경제한파로 어려움에 처해있는
우리 출판계에 신선한 자극을 주고 출판미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
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됩니다.
북디자인(Book Design), 편집디자인(Editorial Design),
일러스트레이션(Illustration), 타이포그래피(Typography)라는
용어들이 다소 생소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이들 분야들은 그래픽
디자인의 여러 분야들 중 가장 고전적(?)이고 대표적인 분야들이라
할 수 있습니다. 이들 용어들은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가르칠 때
과목명으로 사용되기도 하는 것들입니다.
그래픽 디자인은 결국 문자와 이미지를 통해 내용(혹은 메시지, 또는
정보)을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시각 커뮤니케이션 활동이고,
책은 그래픽 디자인에서 가장 친숙하고 오래된 매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요즘은 컴퓨터의 등장으로 그래픽 디자인 분야도 많이 달라지고
있지만 책은 여전히 그래픽 디자인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.
디자인 관련 전시회가 그다지 많지 않은 우리 현실을 감안할 때 이번
전시회의 기획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. 출판이나
책, 혹은 디자인 등에 큰 관심이 없으신 분이라도 가벼운 마음으로
전시장에 들러 보시면 좋을 것 같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.
고 김환기 화백을 추모하며 세워진 환기미술관의 건물도 아담하고
정갈한 느낌을 주고, 정원을 향한 넓은 창이 시원한 느낌을 주는 미술관
카페테리아에서의 커피 한잔도 무덥고 짜증나는 이 여름을 시원하게
보내는데 도움이 될테니까요.
2004-04-22 13:52:55


 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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